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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추위보다 먼지 주의보 “마스크 착용하세요”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02-09 16:17:26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설 연휴 첫날인 9일 전국적으로 큰 추위는 없지만,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설 연휴 동안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 6도 △부산·울산 10도 △대구 8도 △광주 7도 △대전 6도 △춘천 6도 등 평균 기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다.

설 당일인 10일 오후부터 호남 지방과 제주도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릴 전망이다.
특히 제주도는 일요일 낮까지 비나 눈이 오락가락 이어지겠다.

또한 대기 정체로 인한 국외 오염물질이 추가로, 특히 서쪽 지방의 대기질이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전국이 다시 맑은 하늘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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