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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발견 시기가 중요… 2030부터 관심 가져야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3-09-19 09:08:08
“혹시 유방암이면 어떡하지?”

어느 날 가슴에 찌릿한 느낌이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여성들은 종종 유방암을 의심하게 된다.
국내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방암은 발병 연령 범위가 커지고 있고 질환에 대한 인식이 높은 만큼 이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여성의 가슴 통증은 호르몬 변화, 생리 주기 등에 따라 나타났다 사라지고 또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증상이 완화되면 ‘착각했나 보다’ 넘어가는 것. 이에 전문가들은 ‘암일까 아닐까’ 혼자 고민하기 보다 병원 정기검진을 통해 가슴 건강을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민트병원 이선정 유방갑상선센터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은 “유방암은 초기에 통증이나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에 만져지는 멍울(혹)이다.
유방에는 섬유선종과 같은 양성종양도 워낙 흔하게 발생해 악성종양(유방암)과의 감별이 필요하다.
다만 초기 유방암에서는 멍울이 거의 잡히지 않고, 정상조직(유선·피하지방)을 혹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어 면밀한 검사가 필요하다.
유방암은 양성종양에 비해 비교적 딱딱하고, 잘 움직이지 않으며, 표면이 울퉁불퉁한 편이다.
이를 일반인이 구별하기는 어렵다.

멍울 이외에도 ▲갈색 또는 피가 섞인 유두 분비물 ▲갑자기 생긴 유두 함몰 ▲유방 일부가 함몰되는 증상 ▲유두 습진 ▲겨드랑이 임파선에 혹이 만져지는 증상 등이 유방암 증상에 속한다.

이선정 센터장은 “매달 생리가 끝난 후, 완경을 맞은 여성은 특정일을 정해 한 달에 한 번씩 유방을 전체적으로 만져보며 혹이 만져지는지 확인하고, 유방 크기 비대칭 등을 살피는 자가검진에 나서는 게 도움이 된다”며 “유방 뿐 아니라 겨드랑이까지 포함해서 살피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병원에서 매년마다 정기검진을 받고, 1개월에 한 번씩 자가검진에 나서며 의심 증상이 보일 경우 추가 검사에 나서면 된다.
병원에서 받는 유방암 기본검사는 유방엑스레이(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등이다.

이 센터장은 “한국 여성은 유선조직이 풍부한 치밀유방이 많아 유방 초음파검사가 유방암 진단의 기본검사”라며 “국가건강검진 40세 이상 여성암 검사에 포함되는 유방촬영술은 미세석회화, 구조왜곡 관찰에 용이해 두 검사는 상호보완 검사”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유방초음파와 유방촬영술은 서로 보완의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여 1년에 한 번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도 시기를 놓치지 말고 초음파검사를 받을 것이 권장된다.

이 센터장은 “20~30대는 비교적 건강검진 기회가 적고 임신?수유를 하는 동안에 가슴에 무언가가 만져지거나 혹이 있는데도 병원을 찾는 것을 미뤄 뒤늦게 유방암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특히 어머니나 자매, 4촌 이내 가족력이 있다면 20대 때부터 자가검진과 함께 병원에서 영상검사를 받아볼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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