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연세대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4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진료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의료 발전 및 동반 성장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경 병원장을 비롯해 조덕규 진료협력센터 소장,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와 7개 협력기관의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상반기 협력 체결 기관은 ‘강동요양병원’와 ‘박병원’, ‘박애병원’, ‘수원요양병원’, ‘에제르요양병원’,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 ‘한빛현요양병원’ 등 총 15개 병원이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질환의 특성에 맞는 맞춤 진료 의뢰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66개 의료기관, 1227명의 의료진과 진료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중증 환자를 위한 신속예약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은경 병원장은 “이번 협력병원 체결식을 통해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지역 의료기관과 상생할 수 있는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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