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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기차 누적판매 100만대 넘겼다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3-01-25 01:00:00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EV) 판매를 시작한 지 11년 만에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넘겼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11년 첫 전기차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현대차와 기아의 국내외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가 102만2284대(공장 판매 기준)로 집계됐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기아 본사 모습. 뉴스1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60만1448대, 기아는 42만836대를 각각 판매했다.

첫 전기차는 2011년 7월 국내에서 시범 판매를 시작한 블루온이다.
당시 연간 전기차 판매량은 236대로 시작했으며, 2015년 쏘울 EV 판매 확대에 힘입어 처음 1만대를 넘어섰다.

2019년에는 코나 일렉트릭, 니로 EV 등의 판매가 크게 늘며 연간 10만대 고지에 올라섰다.

지난해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 EV6, GV60, 아이오닉6 등의 판매에 힘입어 누적 100만대 돌파에 성공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 모델은 2011년 1종에서 지난해 15종까지 늘었다.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모델은 코나 일렉트릭(25만6907대)이었고 이어 니로 EV(20만302대), 아이오닉5(16만5637대), EV6(11만2893대) 등 순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만 판매되는 포터 일렉트릭(4만5384대), 봉고 EV(3만1458대) 등 소형 상용 전기차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31종 이상의 전기차를 내놓고 세계 시장에 323만대를 판매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12%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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