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발행량 0.1% 이상 변동 시 사전 공시
 | | 엑스플라 대표 이미지 /컴투스홀딩스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유통 물량을 실시간 수준으로 공개하는 공시 정책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분기별 엑스플라 유통량 업데이트와 함께 총 발행 물량의 0.1% 이상 변동이 있을 경우 사전에 공시한다. 0.005% 물량 변경이 있을 때는 14일 내로 알린다. 엑스플라 관련 정보는 공식 채널과 쟁글, 코인마켓캡 등 주요 공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체인 유통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코인마켓캡에 제공한 만큼 일반 투자자도 조만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회계 법인을 통한 상시 외부 감사로 건전성도 검증받는다. 외부 감사에는 가상자산 실재성과 소유권에 대한 위험요인 식별, 장부상 가상자산 수량과 블록체인상 수량을 확인하는 실증, 회사 해당 가상자산 소유권 입증, 제3자 위탁 보관 시 제3자 내부 통제 등이 포함된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가상자산 사업 진행에 있어 높은 기준을 설정해 예기치 못한 실책과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엑스플라는 웹3 게임,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메인넷을 지향하고 있다. 컴투스 그룹을 중심으로 블록데몬, 하이퍼코믹, 애니모카브랜즈, YGG, 해시드, 엑스테리오 등 글로벌 웹3 기업들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shaii@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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