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패션 플랫폼 사업 협력 및 ESG 패션 사업 분야 협력
 | |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과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왼쪽부터)가 서울시 강남구 코오롱FnC 본사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
[더팩트｜최문정 기자] KT는 코오롱FnC와 패션 시장의 디지털전환(DX)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신규 사업 협력을 함께 추진 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6일 서울시 강남구 코오롱FnC 본사 사옥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KT와 코오롱FnC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AI DX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실증사업 추진 및 개방형 패션 플랫폼 사업협력 △제조DX 및 AI마케팅 협력 △AI컨택센터, 스마트팩토리 물류 등의 공동 사업 모델 발굴 △ESG 패션 사업 파트너로 지속 가능한 패션 DX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KT는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과 노하우 등 AI·DX 및 ICT 역량을 제공하고, 코오롱FnC는 앞으로 분야별 사업에 DX를 적용할 수 있도록 ICT 분야의 협력 및 참고 사이트 제공 등 공동 개발의 역할을 한다. KT 신수정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패션 산업은 비대면 및 가상 환경의 가속화,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소비 심리 확산,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패션 소재, 디자인, 제조, 물류, 유통 전반에 걸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KT는 코오롱FnC와 패션 산업의 DX를 함께하고,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도 협업해 대한민국 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unn09@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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