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7일 경기도 판교 위메이드 본사에서 ISO 인증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윤상호(왼쪽) 위메이드 개발이사와 이소영 DNV BA 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메이드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위메이드는 세계적 정보보호 관리 분야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DNV로부터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국제표준화기구(ISO)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과 'ISO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ISO27001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구현·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지정하는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이다. ISO27001의 확장판인 ISO27701 인증은 개인정보관리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이며 개인정보관리시스템을 설정·구현·유지관리와 개선하기 위한 지침을 제공하는 경영시스템이다. 인증을 획득하면 3년의 유효기간이 부여된다. 인증 유지를 위해 유효기간 중 매년 사후 심사를 받는다. 위메이드 측은 "세계적으로 요구되는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가이드에 맞추기 위해 내부 체계를 정비하고 ISO 인증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자회사 '위믹스(WEMIX)'도 함께 획득했다. DNV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정보기술, 중공업,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기업의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품질, 환경, 안전보건 및 보안 인증 분야에서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 2종을 동시에 획득해 우리의 정보보안 안정성과 개인정보 보호 관리기준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위믹스 플랫폼의 정보보안,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haii@tf.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