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지난해보다 앞당겨 찾아온 더위 탓에 각 유통업계가 서둘러 여름준비에 나섰다.
롯데백화점도 다음 달인 6월부터 대대적인 여름 바캉스 행사를 실시한다.
매년 7월에 하던 것을 한 달 앞당긴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다양하게 여름 품목을 늘리고 선글라스부터 여행 가방, 수영복, 화장품, 가전까지 여름휴가 필수 품목을 엄선해 혜택을 준다.
우선 다음 달 2∼6일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서 ‘선글라스 클리어런스’ 행사를 통해 톰포드, 몽클레르,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유명 선글라스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7월 31일까지 컨템포러리 아이웨어 브랜드 ‘카린’ 팝업 매장을 열어 선글라스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다음 달 30일까지 이탈리아 프리미엄 여행 가방 브랜드 ‘크래쉬배기지’ 팝업 매장을 통해 캐리어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름 바캉스의 필수 아이템인 수영복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점포별로 다양한 수영복 팝업 매장을 설치하고 고객들을 맞는다.
인천점에서는 8월 31일까지 ‘배럴’ 팝업 매장이, 잠실점에서는 8월 6일까지 ‘레노마’ 팝업 매장이 각각 운영된다.
또 다음 달 1∼11일 전 점포에서 ‘롯데 상반기 뷰티 어워즈’를 실시하고, 스킨케어부터 색조 화장품, 향수까지 주요 뷰티 카테고리별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상품을 선정해 롯데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준다.
행사 기간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대일로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음 달 2∼18일 모든 점포에서 진행하는 ‘에어컨 페스타’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 등 인기 에어컨·제습기를 단독 특별가에 선보이고 구매 금액의 최대 11%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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