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4월) 셋째 주에는 로킷헬스케어, 나우로보틱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원일티엔아이 등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쎄크는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로킷헬스케어= 로킷헬스케어는 'AI 초개인화 맞춤 장기재생플랫폼'이라는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당뇨발 치료, 피부재생, 연골재생, 신장재생 등 첨단 재생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이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의료용 3D 바이오 프린터를 활용해 환자에게 필요한 환부패치나 장기를 제작함으로써 치료를 돕는다.
총 156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액은 1만1000~1만3000원이다.
오는 14~1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오는 23~24일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주관사는 SK증권, KB증권이다.
◆나우로보틱스= 2016년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으로 ▲취출로봇 ▲직교로봇 ▲다관절로봇 ▲스카라로봇 등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로봇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50만주로 공모가 희망밴드는 5900~6800원이다.
총 공모 규모는 147억~170억원이다.
오는 14~1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24~2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 공동주관사는 아이엠증권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2018년 설립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줄기세포를 3차원 배양해 인체 장기를 재현하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난치병 치료제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오가노이드는 손상된 조직에 이식했을 때 탁월한 재생능력을 가지며, 인체의 모사도가 높아 신약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신소재의 효능을 평가할 수 있는 모델로 활용도가 매우 높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20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7000원~2만1000원이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5~28일 일반 청약을 받아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원일티엔아이= 원일티엔아이는 수소와 LNG, 원자력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며 핵심 제품 국산화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1998년 설립 이후 가스 설비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원일티엔아이는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며 2000년대 초에는 원자력 및 LNG 사업으로 확장했고 2020년경부터 수소 사업에도 진출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12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1500~1만3500원이다.
오는 16~22일 닷새간 수요예측 후 24~25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일반청약>
◆쎄크= 총 공모 주식수는 120만주로,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3000~1만5000원이다.
총 공모 규모는 156억~180억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약 1134억~1309억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7일과 18일 양일 간 이뤄진다.
상장 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쎄크는 검사·분석용 장비를 개발하는 검사 장비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00년에 설립됐다.
쎄크는 전자빔 발생 장치 기술 기반의 검사 장비 및 핵심 부품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반도체·배터리용 엑스레이 검사 장비를 제조 및 납품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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