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액 2289억원 기록
홍경호 대표가 지분 약 67%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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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브랜드 '굽네치킨'을 운영 중인 지앤푸드가 지난해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늘었다. /뉴시스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치킨 브랜드 '굽네치킨'을 운영 중인 지앤푸드가 지난해 매출액이 감소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앤푸드는 지난해 매출액 2289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7.6%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대비 60% 증가했다. 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57.6% 늘었다.
지앤푸드는 지난 2007년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의 동생인 홍경호 대표이사가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 말 기준 홍 대표가 지분 66.86%를 보유하고 있으며 홍 대표의 부인인 임지남씨가 6.68%를 갖고 있다. 홍 대표의 세 아들인 홍창민, 홍수민, 홍유민 씨가 각각 지분 8.32%씩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