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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CJ대한통운, 내수 반등으로 연간 회복세 기대"

한국투자증권은 4일 CJ대한통운에 대해 "내수 반등과 함께 연간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이미 6배에 불과해 1분기 감익 우려에 따른 추가적인 주가 조정 시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
정세 불안이 안정화되면 이커머스 회복 기대감은 더욱 빠르게 선반영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평균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2조9590억원을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93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15.2% 하회하는 수준이다.
내수 소비경기 둔화로 택배 수요가 예상보다 더 부진했고, 주 7일 배송으로 인한 비용증가분을 만회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1분기 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이달부터 택배 판가 인상이 시작됐다.
운임은 6개 분기 만에 반등하며 수익성 회복을 뒷받침할 전망이고, 하반기엔 물동량 역시 증가하며 주 7일 배송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물류 산업에서 CJ대한통운의 역할을 짚었다.
최 연구원은 "신세계 그룹과 협력은 택배는 물론 신선 물류 등 고부가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렇게 쿠팡과의 서비스 차이가 줄어들수록 중국 이커머스 업계와 국내 협력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수 불황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크지만, 이마트와 네이버의 주가 흐름은 견조하다"며 "가장 중요한 물류 파트너인 대한통운에게도 투자 관심이 넘어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운송업종 내 관세인상 불확실성에서 가장 자유롭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택배 사업은 그동안 쿠팡에 빼앗겼던 잠재수요들을 되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과 비슷하게 물류 시장에서도 한계기업들이 하나둘 구조조정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1위 3자 물류 경쟁력 역시 재평가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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