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해수부에 따르면 창업기업 보육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운영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해양수산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창업기획자(6개사)를 통해 해양수산 예비 창업자·창업기업을 선정해 초기자금 지원, 투자유치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창업기획자별 9개사, 총 54개사 이상의 해양수산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보육할 예정이다.
각 창업기획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기업의 역량, 창업아이템의 시장성,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예비 창업자·창업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해양수산 창업기획자의 전문 보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창업기업은 '해양수산창업투자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창업기획자별 보육 프로그램, 선정 기준·절차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해양수산 예비창업자·창업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해수부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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