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는 에이유브랜즈가 코스닥 상장 첫날 50% 넘게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에이유브랜즈 주식은 공모가(1만6000원) 대비 52.81% 오른 2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 2만74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에이유브랜즈는 지난달 13~19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085개 기관의 참가로 8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밴드(1만4000~1만6000원) 상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 지난 25~26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969.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 8773억원이 모였다.
에이유브랜즈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일본, 중국 등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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