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이 장 초반 12%대 약세다.
540억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6분 스맥은 전 거래일 대비 365원(12.41%) 내린 2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맥은 전날 공시를 통해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5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릴슨PE 파트너와 함께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부를 인수하고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1주당 1924원이며 발행 주식 수는 2800만주다.
일반공모 청약은 6월 19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며 납입일은 6월 24일로 예정돼 있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에 배정물량 100%를 전액 참여할 예정이다.
아주경제=양보연 기자 byeon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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