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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서울 강동구 세스코 본사에서 농협경제지주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왼쪽에서 2번째), 장지윤 식품지원부장(3번째), 노해성 농식품수출국장(4번째)이 세스코의 식품안전 점검 시스템을 확인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제공 |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25일 서울 강동구 세스코 본사에서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 권재훈 세스코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식품안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식품안전 : 법령(식품위생법 등) 준수여부, 적정 식품 보관, 시설 및 종사자 위생관리 등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 농협 식품안전 결과 분석 ▲2025년 식품안전 사업추진 방향 ▲기온 상승에 대비하기 위한 경제사업장* 식품안전 관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 경제사업장 : 농협 하나로마트, 공판장,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미곡처리장, 가공공장 등
농협경제지주는 세스코와 함께 경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식품안전은 농협 농식품에 대한 신뢰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는 2019년부터 세스코와 식품안전 관리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 경제사업장 2,51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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