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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기업회생에 놀란 머스트잇…"정산주기 평균 2일 앞당길 것"


파트너사 정산 안정성, 유동성 신뢰 강화
4월 14일부터 판매자 등급별로 정산주기 1~7영업일 이내로 단축


머스트잇이 파트너사의 정산 안정성과 유동성 신뢰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정산 주기를 판매자 등급별 1~7영업일 이내로 단축하는 정책을 운영한다. /머스트잇
머스트잇이 파트너사의 정산 안정성과 유동성 신뢰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정산 주기를 판매자 등급별 1~7영업일 이내로 단축하는 정책을 운영한다. /머스트잇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은 파트너사의 정산 안정성과 유동성 신뢰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정산 주기를 판매자 등급별 1~7영업일 이내로 단축하는 정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기존 3~9영업일 정산 대비 평균 2일 앞당겨진 것으로 판매 등급이 높은 파트너사의 경우 구매확정 후 익일 정산도 가능한 구조다. 머스트잇은 불필요하게 예수금을 장기간 보유하기보다 파트너사 유동성 확보 지원을 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이다.

머스트잇은 창립 이래 현재까지 정산 지연이나 오차 사례 없이 일관된 지급 시스템을 유지해 왔다. 기존의 정산 기준 역시 구매확정일 기준 평균 5일(판매등급별 3~9영업일)로 국내 명품 커머스 플랫폼 중 최단 수준에 해당했다.

지난 2024년 말 기준으로 머스트잇의 유동자산은 약 110억원, 유동부채는 약 41억원, 유동비율은 약 270% 수준이다. 특히 유동부채 내 예수금은 약 33억원에 그치고 있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정산금에 해당하는 예수금은 보유 현금 자산 내에서 전액 커버 가능한 수준이며 외부 차입 없이 자체 유동성만으로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재무 구조는 2025년 1분기 공시 예정 재무제표를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될 예정이다.

정산금 또한 운영 자금과 별도로 전용 계좌에서 분리 관리되며 판매사 예수금, PG사 미수금, 자사 보유 당좌 자산 등을 매월 측정하여 유동 비율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조용민 머스트잇 대표는 "앞으로도 외형 성장보다 시스템 기반의 신뢰를 우선으로 삼아 급변하는 시장에 유연하고 건강한 운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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