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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프레시, 정산 지연에 '새벽배송 대행' 서비스 일시 중단

팀프레시 콜드체인 물류센터 사진팀프레시
팀프레시 콜드체인 물류센터 [사진=팀프레시]
새벽배송대행 사업을 하는 팀프레시가 최근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팀프레시는 지난달 31일 고객사에 '새벽배송 서비스 일시 중단 안내의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팀프레시는 공문을 통해 "4월 1일 계획됐던 투자금 납입 일정 지연으로 기사들의 운행 거부가 예상돼 전체적인 배송 안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인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모든 기사의 운행이 필수적이며 이는 투자금 납입이 선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문 인입 재개 시점을 이달 21일로 공지하며 "3월 31일~4월 21일 새벽 배송 서비스가 불가한 점을 양해해달라"고 부연했다.
한편 팀프레시는 B2B(기업 간 거래) 대상 새벽배송 대행을 주력으로 하다 보니 일반 소비자에게는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주력사업인 새벽배송대행 점유율은 95%를 넘어서 이커머스 유통업체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진 회사다.

아주경제=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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