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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현대백화점, 동대문 면세점 철수로 손익개선…목표가↑"

현대백화점그룹 CI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CI. [사진=현대백화점그룹]

대신증권은 2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동대문 면세점 철수 결정으로 손익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운영 중인 시내면세점 동대문점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며 "이는 면세사업 효율성 제고와 시내면세점의 효율적 영업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자가 지속되던 시내 면세점은 중기적으로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동대문점 철수와 관련한 1회성 비용은 대략 50억원 내외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회사측에 따르면 면세점 연간 고정비가 기존에 약 1800억원에서 2026년부터 1450억원 수준으로 임차료와 인건비 등에서 약 350억원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며 "무역센터점 단독 운영 시 2026년에 시내점만도 손익분기점(BEP) 달성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대문점 철수 효과가 연간으로 나타나는 2026년에는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 대비 13% 개선되는 효과가 예상된다"며 "2025년 영업이익추정치는 343억원에서 370억원, 2026년 추정치는 363억원에서 411억원으로 각각 7.8%, 13.0%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장수영 기자 swimmi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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