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경제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신한투자 "2분기, 코스피 밴드 2400~2730선 제시"

신한투자증권은 2분기 코스피가 2400~273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2일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Q 국내 주식시장 전략: 기회는 디테일에 있다'를 통해 "전약후강 관점에서 2분기에 접근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주식시장 밸류에이션 하락은 이익 하향을 선반영한 성격"이라며 "1분기 실적이 상향 조정 중이고 예상치에 부합할 가능성이 높고 2분기 환율 효과 소멸에 따라 이익 추정치 하향을 당분간 감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주요 연기금과 자사주 매입 중심 기타법인은 2분기에도 코스피 하방을 지지하는 주체"라며 "작년 하반기와 같은 수급 공백에 직면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수급 유입은 지수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변수"라며 "아직 제조업 경기 상황, 관세 리스크에 반응해 국내 주식시장에 유의미하게 유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중 관세 리스크 정점 지나는 과정에서 적정 밸류에이션보다 낮은 코스피 레벨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수출 전망이 악화되는 것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는 "수출 전망 추가로 약화 중인 상황"이라며 "관세 리스크 피크 아웃과 미국 재정정책 불확실성 약화 이후 반등세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분기 전반은 테마, 후반부 패시브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변곡점은 삼성전자"라며 "반도체 상대 성과는 현재까지 뚜렷하지 않은 상황으로 2분기 후반 수출 전망 강화(미국, 중국 정책발) 시 코스피200 등 수출주 위주 재편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해당 경로에서 코스피200 대비 동일 가중 상대 수익률 하락, 업종, 종목 선별보다 지수 투자 활용도가 높아진다"며 "그전까지 전략은 반대로 현재는 수출 전망 강화, 내수 소비 선제적 관심, 한한령 해제 기대 반영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이 차별적으로 증가할 (대형) 헬스케어, IT하드웨어에 주목한다.
테마 관점에서는 내수 부양책 선반영으로 소매(유통), 소비재에 주목한다"며 "중국 정책 전환으로 미디어, 컨텐츠 밸류에이션 확장 패턴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占쎈Ŧ逾믭옙占�
HTML占쎈챷彛�
沃섎챶�곮퉪�용┛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