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최근 영남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750억원 규모의 추가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금중대는 한은이 시중은행에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주고, 이를 시중은행이 중소기업 등에 저금리로 대출해주도록 하는 제도다.
지방자치단체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는 기존 금중대 수혜 여부와 무관하게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별 재원 배정 규모는 대구·경북이 400억원, 포항 150억원, 경남 100억원, 울산 100억원이다.
금융위, 삼성생명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승인
금융위원회가 삼성생명보험의 삼성화재해상보험에 대한 자회사 소유를 승인했다고 1일 공시했다.
삼성화재는 보통주 136만3682주, 우선주 9만2490주 등 총 512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이달 30일 소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지분율은 14.98%에서 15.43%로 상승해 보험업법상 자회사 편입 효력이 발생한다.
삼성화재 측은 “발행주식총수는 감소하나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생명보험·손해보험업계 각 1위인 두 회사가 합쳐지면 4조원대 ‘보험 공룡’이 탄생하면서 삼성화재 모자회사가 업계 내 1강 구도를 굳힐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부토건, 감사의견 미달로 상폐 위기… 매매 정지
한국거래소가 감사의견 미달로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한 삼부토건의 주식 매매를 정지했다고 1일 밝혔다.
삼부토건은 올해 2월 법정관리를 신청해 매매가 정지됐다가 지난달 6일 회생절차 개시로 거래가 재개됐다.
2023년 5월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주목받으며 1000원대던 주가가 두 달 만에 5000원을 넘을 정도로 급등했지만, 최근에는 300원대까지 폭락했다.
이 과정에서 시세 조종 의혹이 제기됐고 금융감독원이 이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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