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제회가 오는 3~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POBA 머니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POBA 머니쇼는 지난해 처음 추진된 회원복지 프로그램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이번 POBA 머니쇼는 첫날인 3일에는 금융 관련 강연을 제공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충열 행정공제회 관리이사가 ‘행정공제회 공제상품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공제상품의 종류와 주요 혜택을, 허장 행정공제회 사업이사는 ‘행정공제회 자산운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행정공제회 자산운용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가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는 자산 배분 전략’을 주제로 변동성이 큰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오건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은 ‘트럼프 2.0 시대와 환율, 그리고 금’을 주제로 환율 변동성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부동산을 주제로 시장 전망, 경매, 절세전략 등 총 3개 강연이 제공된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의 ‘2025년 부동산시장 전망과 현명한 자산관리’, 고준석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주임교수의 ‘대부분 사람이 모르는 경매에 대한 진실’,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의 ‘세금을 알아야 재산을 지킨다’ 등이다.
행정공제회는 이밖에도 다양한 회원참여형 복지행사를 계획 중이다.
상반기에는 롯데월드 올나잇 페스티벌과 스크린골프대회를, 하반기에는 퇴직회원과 회원 가족을 대상으로 한 테마캠프, 새롭게 선보이는 파인다이닝 체험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회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2025년은 행정공제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그동안 자산규모 28조원 달성, 9년 연속 당기순이익 실현, 36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기관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회원중심, 성과중심 데이터기반 경영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자산운용 수익을 확보하고 더 나은 공제상품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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