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경기도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블록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퍼스트 본청약을 이달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3기 신도시 가운데 입지가 좋은 곳으로 평가받는 교산신도시의 첫 본청약 단지이다.
지하 2층 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1~59㎡ 총 1115가구 가운데 일부를 본청약으로 공급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하남교산지구는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등 일원에 개발된다.
주택 3만3000여가구에 인구 7만8000명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
주거와 일자리가 같이 있는 자족도시로 설계됐다.
새 아파트는 수도권 전철 3호선(송파하남선, 계획)과 5호선 하남검단산역까지 가깝다.
중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다니기 편하다.
동남도 연결도로와 서울~양평 고속국도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 있어 교통 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하남시청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계획돼 있다.
시청과 대형 쇼핑시설, 대형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검단산·한강생태공원이 가깝다.
단지 내 다양한 입주민 공용시설이 제공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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