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부터 시작한 GTEP사업은 1만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발대식을 계기로 전국 700명의 대학생들이 15개월간 글로벌 무역 이론과 수출현장에서 실무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청년 무역인재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시회·수출상담회 등 글로벌 마케팅 지원, 무역보험 등 수출금융 확대, 무역 인프라 확중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어려운 대내외 역경속에서도 우리 수출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유망수출 품목을 발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청년 무역인재들이 강당에서 배운 무역 이론과 산·학 협력을 통해 익힌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선배 무역인들의 수출 역사를 계승하고 차세대 무역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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