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경제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경남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 86%…헬기 30대 투입해 주불 진화

산림청이 28일 오전 5시 기준 경북 청송군 지역 산불 진화율이 89라고 밝힌 가운데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일대 야산이 불에 타 그을려 있다사진연합뉴스
산림청이 28일 오전 5시 기준 경북 청송군 지역 산불 진화율이 89%라고 밝힌 가운데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일대 야산이 불에 타 그을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1일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28일 오전 5시 기준 86%라고 밝혔다.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30대를 투입하고, 진화인력 1389명, 진화차량 241대를 배치해 주불 진화에 나선다.
 
 
산불영향구역은 1770ha로 추정된다.
총 화선은 70km로 10km를 진화중(산청 10km)이며 60km는 진화가 완료(산청 39km, 하동 21km)됐다.
발생지역의 현재 기상 상황은 바람 북북서풍 2.9m/s(최대풍속 3~5m/s) 기온 11.5˚C, 습도 60%이다.
산불 발생으로 마을 인근 주민 1622명이 동의보감촌 등 대피를 완료했다.
인명피해 13명(사망 4명, 부상 9명), 시설피해(주택 등 72개소)가 발생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야간동안 지상 진화인력을 배치해 천왕봉으로 향하는 산불을 최대한 저지했고,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나 연무로 인한 시정불량으로 투입이 지연될 수 있다"며, “진화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박기락 기자 kirock@ajunews.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占쎈Ŧ逾믭옙占�
HTML占쎈챷彛�
沃섎챶�곮퉪�용┛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