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주거 등 생활 안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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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그룹 본사 전경. /한화그룹 |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화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성금은 △이재민 생계비 및 구호 물품 지원 △임시 주거 공간 마련 △지방자치단체의 복구 활동 등 전반적인 피해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져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화그룹은 2019년 강원도 산불을 비롯해 2022년 삼척·강릉, 2023년 강릉 등 산불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동참해왔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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