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공동주택 브랜드의 이름을 딴 ‘푸르지오 에디션’을 2021년 이후 2년마다 선보이고 있다.
최신 주거 트렌드와 변화하는 생활양식에 맞춰 새로운 상품을 구성하고 반영한다.
올해로 세 번째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서 잡은 주제는 치유와 회복이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여 회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집을 콘셉트로 한다.
올해 분양하는 신규 단지부터 선별 적용하고 다른 사업 예정지에도 확대한다.
지난해 자체 사업으로 진행한 블랑 써밋 74 단지에 새 에디션의 일부 상품을 미리 선보였다.
휴식의 개념을 확장해 고급 리조트에서 누릴 법한 프라이빗 스파를 주민 공용시설 게스트하우스에 적용했다.
가족이나 지인과 소통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거나 책을 읽고 자기 계발에 몰두하며 사색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을 설계했다.
공용공간과 개인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외부 디자인에 공들인 경관 조명 가이드라인을 선보인다.
랜드마크 파사드 디자인은 산들바람, 윤슬, 나뭇잎 사이로 일렁이는 햇살 등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경관 조명을 측벽 1층부터 옥상 조형물까지 구현한다.
파사드 포인트 조명은 끊임없이 바뀌는 자연을 표현하고자 했다.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기술도 적용한다.
기존에 적용한 스마트 3중 바닥 구조에서 차음 성능을 강화해 스마트 에어코일 바닥 구조를 적용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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