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큰 변동성 없이 무난히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왔지만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는 HLB 등의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3% 오른 2643.13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대비 0.12% 떨어진 2633.90으로 개장한 이후 큰 변동성 없이 지수가 유지됐다.
외국인들이 8451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탱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00억원, 397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99%), 유통(1.43%), 전기·전자(1.25%), 전기·가스(0.85%)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의료·정밀기기(-2.63%), 운송장비·부품(-1.92%), 금속(-1.09%), 종이·목재(-0.93%), 화학(-0.90%)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은 상승한 경우가 더 많았다.
SK하이닉스(2.6%), 삼성전자(2.4%), 삼성바이오로직스(2.1%), 현대차(1.2%), NAVER(0.7%) 등의 순서로 상승 폭이 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0%), LG에너지솔루션(-1.6%), KB금융(-1.2%), 기아(-0.3%)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0.79% 떨어진 719.41로 마감했다.
역시 약보합권인 724.94로 개장한 이후 낙폭을 키워갔다.
한때 713.82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양매수를 보였지만 지수 하락을 피할 수 없었다.
이들은 각각 532억원, 116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만 16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4.54% 떨어진 제약이 가장 낙폭이 컸다.
이어 건설(-1.74%), 운송장비·부품(-1.58%), 제조(-1.11%), 섬유·의류(-0.91%) 등의 순서였다.
오락·문화(1.71%), 금융(0.90%)은 올랐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HLB가 가격하락 제한폭인 -29.9%까지 떨어졌다.
레인보우로보틱스(-4.3%), 알테오젠(-0.8%), 에코프로비엠(-0.8%) 등도 내렸다.
삼천당제약(7.6%), 파마리서치(2.3%), 리가켐바이오(1.7%), 휴젤(1.2%), 에코프로(1.1%) 등은 올랐다.
클래시스는 전일과 동일한 주가로 장을 마쳤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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