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0일 서울 한 호텔에서 주요 협력사와 함께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와 주요 임직원, 우수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협력회사 관련 제도·정책을 알린 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대표는 "협력회사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면서 "올해는 안전 최우선의 원년으로 협력회사와 함께 안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주·자재·안전·고객만족 분야 협력회사가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선정된 곳은 계약우선권과 보증금 감면, 입찰 인센티브 등 혜택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매해 이러한 간담회를 열어왔다.
2012년부터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 등을 해주는 동반성장 펀드를 내놨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ESG 컨설팅·평가 지원, 금융 지원 등을 확대해 협력회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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