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에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동, 1025가구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약 63%는 전용 59㎡로 공급에 나선다.

전용면적 84㎡ 규모 아파트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월 납입금 6회 이상 납입한 부산·울산·경남 거주자, 만 19세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가구당 1건)인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59㎡는 이에 더해 무주택 가구 구성원 전원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부동산 및 자동차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이달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일 1순위, 2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8일 발표한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입주 시점에 맞춰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이 부산 강서구의 건축 허가를 받아 조성에 착수할 전망이다.
아울렛 맞은편에는 대형 수변공원과 중심상업지구가 예정돼 있다.
인근에는 산업단지가 들어서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농심과 삼성전기, 르노코리아의 부산공장이 있는 녹산국가산단 뿐 아니라 화전지구 일반산단, 부산신항배후국제산단, 사상공업지역 일반산업단지 등 부산의 다양한 핵심 산업단지들이 들어서 있다.
학교도 인접해있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고, 도보 거리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다.
지난달 단지 인근에서 개교 예정인 ‘에코3 고등학교’ 건립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