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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PB vs 대학생 투자대회 '흑백 마스터' 우승자는?


'흑프로' 대학생 김민찬 군 최종 우승
"사회적 책임 실천, 중요한 가치"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 경연대회 우승자인 김민찬 군(오른쪽부터)과 김대돈 KB증권 디지털영업Tribe 본부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사옥에서 열린 경연대회 결승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증권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 경연대회 우승자인 김민찬 군(오른쪽부터)과 김대돈 KB증권 디지털영업Tribe 본부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사옥에서 열린 경연대회 결승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증권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KB증권이 주최한 투자 아이디어 대회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흑백 마스터)에서 대학생 김민찬(닉네임 찬스메이커) 군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흑백 마스터는 현직 PB(프라이빗 뱅커)로 구성된 '백프로'와 대학생 4명이 모인 '흑프로' 팀이 각각 1대 1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펀더멘탈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해외주식 투자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심사위원 점수와 실시간 고객 투표 등을 합산해 우승자를 선정했다.

예선전은 지난달 26일부터 테크, 고배당, 시클리컬, 상장지수펀드(ETF)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고 결승전은 이달 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고객 300명을 초청해 열렸다. 심사위원은 KB증권 애널리스트 2명과 경제·투자 분야 인플루언스 테이버가 참여했고 결승에 오른 참가자들은 각자의 투자 아이디어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김민찬 군은 'AI 시대 막차 탑승 찬스, 데이터 센터'를 주제로 발표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민찬 군은 "뛰어난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해외주식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한 도전을 넘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더 단단한 투자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대회 이후 300만원의 후원금을 해외 취약계층 구호 활동 일환으로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아프리카 말라위의 영유아 교육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해외주식에 대한 고객의 투자 관심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 역시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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