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美서 물류 로봇 공개
LG전자가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하는 자동차 부문 ‘2025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선정됐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패스트컴퍼니는 LG전자에서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분야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패스트컴퍼니는 2008년부터 매년 경제·경영·기술 등 여러 산업군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친 기업을 평가하는데 올해 자동차 부문에서는 LG전자를 포함해 10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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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인캐빈 센싱’ 솔루션이 적용된 LG전자 콘셉트 차량. LG전자 제공 |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비롯한 다양한 SDV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동차 업계에 SDV 전환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인 ‘LG 알파웨어(LG αWare)’를 소개해 호응을 얻는 등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물류 시장에서도 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LG CNS는 17∼2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매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물류 자동화 전시회 ‘프로맷 2025’에 참가해 창고 자동화 물류 로봇 ‘3D(3차원)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공개했다.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 창고 선반에 있는 물품을 셔틀 로봇이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으로, ‘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창고 이용 면적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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