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9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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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가 1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주주들이 주총장에 입장하기 위해 주주확인을 하고 있다. /수원=임영무 기자 |
[더팩트│황원영 기자] 삼성전자가 1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뼈를 깎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6%(900원) 오른 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5만9200원까지 올라 지난해 11월4일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2772억원, 1326억원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772억원 팔았다.
삼성전자는 이날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책임경영을 통해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가 부진으로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코스피도 3거래일 연속 오르며 2600선에 안착,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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