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진 대상은 6급 258명(세무직 255명, 전산직 3명), 7급 281명(세무직 281명), 8급 296명(세무직 295명, 공업직 1명)으로, 임용일은 이달 18일이다.
국세청은 근무성적평정과 승진관리지침에 따라 일반 승진 인원을 선발했으며 특별 승진은 역량이 탁월하고 조직 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자질 등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세청은 매년 11월 직원 정기 승진인사를 실시했으나 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2회 승진인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2023년 승진인사 당시 저출산에 따른 육아휴직자 감소와 코로나19(COVID-19) 종식으로 복직자가 증가하면서 결원이 급감해 승진인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탓이다.
그 결과 2023년 승진자가 전년 1811명 대비 1253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국세청은 인사 적체에 따른 6급 이하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됐다며 직제 개정을 통해 승진 인원을 확보했다.
아주경제=박기락 기자 kiroc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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