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2곳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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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금감원은 신영증권과 신용평가사 2곳에 대해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검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에 대한 금융사 검사 일환으로 우선 신영증권과 신용평가사에 대한 검사에 나섰다.
13일 금감원은 이날 오후 4시 기업어음(CP) 등 인수 증권사 신영증권과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등 신용평가사 2곳에 대해 검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12일 금융사를 대상으로 개인에게 판매한 홈플러스 관련 CP, 회사채, 전자단기사채(STB), 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등의 유무 여부와 금액 제출을 요구했다. 제출 요구 금융사에는 은행, 자산운용사는 물론 증권사도 포함됐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업·주주 상생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열린 토론회'에서도 "일차적으로 금융사를 상대로 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해 자료 수집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최소한의 범위에서는 검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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