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맞아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5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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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다문화 가정의 이주 여성을 돕기 위해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에쓰오일은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다문화 가정의 이주 여성을 돕기 위해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심리치료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에쓰오일은 2013년부터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후원을 시작해 총 6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 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 지원과 법률상담 등에 쓰인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에쓰오일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zzang@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