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이후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역세권 프리미엄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km, 45개 정거장 규모로 2028년 말 개통 예정이다.
아울러 도마네거리에 ‘도마역(가칭)’이 신설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한화건설과 HJ중공업이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다.
총 2만5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도마·변동지구의 대규모 재개발을 이끄는 핵심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이며 818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전용면적 타입별로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 배치, 4베이 설계,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 등 포레나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추가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계백로, 대둔산로 등 주요 도로망을 갖췄다.
호남고속도로,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 KTX 서대전역(차량 10분), 대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도 가까워 광역 교통망도 편리하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위치하며, 복수초와 대전삼육초, 버드내중, 제일고 등이 반경 1km 내에 있다.
또한 유등천과 오량산이 가깝다.
대전오월드, 대전뿌리공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다.
현재 대전 서구에 도안동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대전 서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계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6개월로 입주 전 거래도 가능하며,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한화건설 분양관계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식 후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델하우스 방문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잔여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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