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라리스AI는 맞춤형 헬스케어 전문 기업 유투바이오와 공공 및 민간 의료 시장에서 협력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투바이오는 정보기술(IT)과 바이오테크놀로지(BT)를 융합한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자사 플랫폼 ‘랩투진(Lab2Gene)’을 통해 업계 최초로 실시간 EMR(전자의무기록) 연동 체외진단검사 서비스를 도입하고 전국 2500여개 의료기관과 협력하고 있는 의료 및 의료데이터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해온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폴라리스AI는 기존의 시스템 구축 경험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유투바이오가 보유한 의료 IT와 결합해 의료 데이터 자동화 및 분석 솔루션을 공동 연구상용화하고 AI 기반 버티컬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투바이오의 마이크로바이옴 및 유전자 분석 기술을 폴라리스AI의 개인형 맞춤 분석 알고리즘과 결합하고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AI(인공지능)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향후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준경 폴라리스AI 대표는 “폴라리스AI의 시스템 구축 솔루션 및 AI 기술로 유투바이오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버티컬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폴라리스AI는 최근 폴라리스오피스그룹으로 편입되면서 LG AI연구원, 솔트룩스 등 다양한 AI기업들과 협력하는 폴라리스오피스와 함께 산업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버티컬 AI를 모색하며 성장을 추진 중에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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