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IEC 공동 제정…심사기준 충족
지난 2022년 첫 획득, 3년 만에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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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정보보호 국제 표준 인증 'ISO·IEC 27001'을 갱신했다. 사진은 정관장 롯데마트서울역점 매장 /우지수 기자 |
[더팩트|우지수 기자] KGC인삼공사는 정보보호 국제 표준 인증 'ISO·IEC 27001'을 갱신했다고 13일 밝혔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정보자산의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보보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심사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 부여된다. 구체적으로 △정보보호정책 △인적 보안 △물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등 4개 주요 보안 제어 조항과 93개 세부 항목에 대한 철저한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ISO/IEC 27001 인증 획득이 가능하다.
ISO·IEC 27701 인증은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정보주체 권리보장 등 개인정보 생명주기에 따라 조직의 개인정보 관리절차, 암호화, 비식별화, 서비스 안전성 등 8개 분야 49개 인증기준에 적합한 경우 발급된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022년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ISO·IEC 27001·27701 인증을 처음 획득했고 지난해 갱신심사를 통과하며 재인증을 완료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데이터 보호환경과 보안관리체계를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개인정보보호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