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2일 에코앤드림에 대해 새만금 공장(CAMP2)을 완공함에 따라 연간 전구체 생산능력이 3만5000t으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CAMP2 예상 가동률은 올해 1분기 10%에서 4분기 90%로 올라갈 것"이라며 "손익분기점(BEP) 가동률은 70% 수준으로 올해 3분기부터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구체향 발생 가능한 매출은 5000t 기준 882억원, 3만5000t 기준 6174억원"이라며 "중국산 소재를 기피하고 있어 에코앤드림의 전구체 고객사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에코앤드림은 2030년 기준 전구체 생산능력 10만5000t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발생 가능한 매출은 약 1조8522억원 수준으로 2024년 매출액의 약 18배 이상 수준을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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