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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나눔” 하나금융그룹 가족사랑봉사단원들 ‘1만 1111포기’ 소외계층 전달 [김기자의 현장+]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4-11-11 14:34:40

하나 되는 ‘모두의 기부 캠페인’ 이웃에게 온기 전파
함영주 회장 “사회 곳곳을 비추는 밝은 빛이 되길 희망”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2024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2024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그룹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 잡은 ESG 대축제 ‘2024 모두하나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11일 진행했다.

‘모두하나데이’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그룹의 사회가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2024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CEO 및 임직원,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가족사랑봉사단이 참석했으며, 하나금융그룹의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을 함께 하기 위해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 황성욱, 김대원 롯데웰푸드 상무 등 약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2024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하나금융그룹의 진심이 우리 사회 곳곳을 비추는 밝은 빛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온기와 나눔을 전하고, ‘모두하나데이’의 의미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장행사 종료 후 함영주 회장과 임직원들은 청각장애인을 운전사로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고요한 M 택시’를 타고,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남산원’에 방문해 임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와 간식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2024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

한편,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선입견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미술 공모전 ‘하나아트버스’ ▲중증 장애인 화가 채용 ‘하나 아트크루’ ▲패럴림픽 선수단 지원 ▲자폐성장애 존중 문화 확산 위한 '오티즘 레이스' ▲청각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한 '임직원 수어교육 및 자원봉사'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글=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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