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부터),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KB 골드&와이즈 더 퍼스트 광고모델 이영애씨4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KB 골드&와이즈 뮤지엄 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KB국민은행을 비롯한 모든 계열사의 고객을 초청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KB금융은 4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KB 골드&와이즈(GOLD&WISE) 뮤지엄 데이’를 개최했다. 뮤지엄 데이는 전문 큐레이터가 제공하는 해설과 함께 리움미술관의 미술 작품을 관람하는 ‘프라이빗 도슨트’와 현대미술과 예술 투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아트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에 더해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차(茶) 테이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리움미술관에서는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 작품을 비롯해 한국 전통예술을 총망라한 작품이 전시된 ‘고미술전’ △한국계 미국작가 ‘아니카 이 개인전’ △아시아 신진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아트스펙트럼 2024 드림스크린’ 등 전시가 이뤄졌다. KB금융은 이 밖에도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매개로 사회와의 끊임없는 상생과 국민과의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대구, 세종, 서울에서 ‘빈 심포니와 함께하는 KB 국민함께 콘서트’를 열었고 7월에는 미술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KB 화(畵)음(音)데이’를 개최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한국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을 한 공간에서 관람하는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행복과 즐거움을 더욱 많은 국민이 경험하도록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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