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수지 기자] 5성급 호텔 매트리스 전문 제조기업인 베스트슬립의 서진원 대표가 30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감사패는 2015년부터 10년째 전국 900여 개의 장애인 거주시설에 매트리스와 토퍼를 무상으로 지원해 장애인의 수면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은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오랜 기간 마음을 담은 지원과 협력으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신 것에 대한 보답으로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며 “장애인 거주시설을 이용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선물해주신 서진원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베스트슬립은 장애인 거주시설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 취약 계층에 꾸준히 매트리스와 토퍼, 베개와 침구류를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에는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기부금과 함께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사천시 독거노인들의 수면 환경 개선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매트리스와 토퍼를 기부하기도 했다.
베스트슬립 서진원 대표는 “‘세상 사람들의 깊은 잠을 돕습니다’라는 기업의 비전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체육회 ‘침대 및 매트리스 부문’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베스트슬립은 아시안 게임,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고 사양의 침대, 매트리스 및 수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진천, 평창, 태릉 국가대표 선수촌에 공급된 베스트슬립의 제품은 운동선수들의 신체적, 활동적 특성을 고려해 과학적으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5성급 호텔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베스트슬립 매트리스는 서울 8개 지역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40개 지역에 있는 직영 체험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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