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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2-1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첫 공급으로, 구역 내 A1·A2·A3 블록 총 367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다음 달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시작으로 순차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규모로 등 총 797가구이다.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천안을 대표하는 불당지구와 중부권 최대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를 잇는 중심축에 자리하고 있다.
삼성로를 따라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시티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고,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삼성SDI 천안사업장, 탕정·천안 내 일반산업단지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천안아산역이 있으며, 향후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일부 세대에 4베이, 3면 발코니 평면구조가 적용된다.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적용한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등의 조성이 예정되어 있고, 단지 주동 35층에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가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단지로 조성될 자이 타운의 규모와 브랜드에 걸맞게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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