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배 대표 "가치소비 확산, 상생 강화할 것"
 | | 대상그룹이 오는 23일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연다고 예고했다. /대싱그룹 |
[더팩트｜우지수 기자] 대상그룹은 '2024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사랑나눔 바자회는 오는 23일 서울시 종로구 대상 본사 광장에서 열린다. 대상그룹이 지역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대상그룹 계열사뿐만 아니라 '제로캠페인' 파트너 농가, 사회적협동조합 '우드어스', 장애인보호작업장 '강남세움보호작업장', '밀알그린보호작업장'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가치 소비 확산 및 상생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이번 행사에는 푸드마크 인증 협력사 2곳 효성어묵·보승식품도 참여한다. 푸드마크는 대상 제품 경쟁력이 뛰어난 중소기업과 손잡고 지난 2020년 8월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상생협력 제품 보증 마크다. 올해는 협력기관의 참여 확대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들인다. 대상의 대표 브랜드 청정원과 종가 및 대상웰라이프 등이 김치·건강기능식품·육류·반려동물용 영양식과 간식 등 총 280여 종 제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한 베이커리류와 사회적협동조합 '우드어스'에서 폐목재를 재활용해 만든 가구 및 생활소품, '푸드마크' 인증 제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2024 사랑나눔 바자회'에는 대상그룹 임직원·청정원 주부봉사단 및 대학생봉사단·대상문화재단 장학생 등으로 구성된 총 220여 명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바자회 수익금과 잔여 물품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는 그룹 계열사만 참여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다양한 사회적 기업 및 협력사·협력농가까지 참여를 확대해 가치소비 확산 및 상생의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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