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중선 포스코이앤씨 대표가 '시행-시공사 간 갑질' 논란으로 10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됐다.
민간 대형건설사 대표로는 유일하게 올해 국토위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서게 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6일 오후 23명의 국정감사 증인을 채택했다.
먼저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논란 관련해서는 해서는 ▲김태영 21그램 대표 ▲황윤보 원당종합건설 대표 ▲황윤식 에스오이디자인 대표 ▲박우영 에이노마드 건축사무소 대표 ▲서병석 경기기술단 설계소장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증인으로 국감장에 출석한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관련해서는 ▲강성묵 경동엔지니어링 회장 ▲김수현 경동엔지니어링 상무 ▲안철영 양평군청 도시건설국장이 국감장에 증인으로 선다.
이어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관련 적절성 여부·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전문가 의견 청취'를 위해서는 ▲설영만 (주)대한 대표이사 ▲이상화 (주)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 ▲박중규 한국도로공사 건설처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 관련해서는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대표가 증인이 됐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전기차 화재방지대책' 관련 증인으로 선다.
▲이일준 디와이 대표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관련해서, ▲신석태 올댓컴퍼스 대표와 ▲윤은혜 코뮨아이 대표는 '용산어린이공원 조성사업' 관련해서 증인으로 채택됐다.
'택배종사자 처우개선과 사고 관련 질의'를 위해서는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 서비스 대표가 증인으로 나온다.
'배회영업에 대한 가맹택시 수수료 부당징수' 논란에 대해서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항공시스템 미비' 관련해서는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10월 11일 열리는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는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정책'에 대해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고려아연 M&A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 우려 해소방안'을 밝히기 위해 증인으로 나오게 됐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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