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입니다.

올해 아시아건설종합대상 브랜드 부문에서 아시아경제대표상을 수상한 금호건설은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지난 5월 선보이며 선진적인 주거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섰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RA)’의 합성어로, 집을 단순 주거 공간이 아니라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자연, 사람, 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일상의 여유로움을 가져다주는 공간을 선보이겠다는 금호건설의 철학이 엿보인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수도권에서 아테라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라는 상징성을 가진다.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 B-3블록(장항동 529-26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수도권 첫 아테라 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다양한 조경 요소도 도입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를 구현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분양가는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책정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항지구는 공공주택지구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와 고물가, 고금리 속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장항지구 내 희소성 높은 민간 분양단지로 공공분양과 비교해 청약 문턱이 낮다는 점도 장점이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를 이용해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으로 편리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차량 6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인 킨텍스역(가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산호수공원, 한강 등도 가깝고 이번 달 개교 예정인 장항초를 비롯해 유치원, 중고등학교 등 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자리 잡고 있다.
백마 학원가, 킨텍스 학원가 등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는 대규모 개발이 진행된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 87만여㎡ 부지에는 바이오 메디컬, 미디어 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등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총 사업비 약 8500억원 규모)’가 조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