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입니다.

한상드림아일랜드, 빌보드코리아와 MOU…'영종도 K-엔터시티' 조성

더팩트 기사제공: 2024-09-23 13:54:02

K팝 행사 개최 등 공동사업 추진 방침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지난 19일 빌보드코리아와 K컬처엔터테인먼트시티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더팩트｜이중삼 기자] 영종도에 동북아시아 해양문화·레저·관광 복합도시를 건설 중인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는 지난 19일 빌보드코리아와 K컬처엔터테인먼트시티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사업은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대교 인근 항만 유휴부지 332만 7015.8㎡(100만6422평) 규모로 부지면적이 서울 여의도의 1.1배인 초대형 프로젝트다. 올해 초 도로와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기반시설 공사를 마쳤다. 지난 3월 해양수산부의 항만재개발사업 준공 확인 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한상드림아일랜드의 핵심사업으로 빌보드코리아의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K컬처테인먼트시티 조성, 관련 인프라시설 유치, K팝 행사 개최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지 중심 상업시설용지에는 특급호텔, 대형공연장, 복합문화시설 등을 짓고, 공원 구역에는 글로벌 아티스트·K팝 공연 등 글로벌 이벤트 개최를 위한 초대형 야외공연 공간을 조성한다. 이같은 K컬처테인먼트시티를 통해 현재 건설 중인 36홀 대중제 골프장과 오션마리나 리조트 등 기존사업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관계자는 "드림아일랜드가 K컬처와 K팝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의 투자개발·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tf.co.kr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