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 ‘U+tv’가 국내 IPTV사 최초로 OTT와 지상파 3사 콘텐츠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디즈니+지상파 자유이용권’ 프로모션형 상품을 선보인다.
디즈니+지상파는 월 9900원의 ‘디즈니+(스탠다드)’와 월 1만6500원의 지상파(KBS·MBC·SBS) 자유이용권’을 결합, 약 33% 할인한 월 1만7600원으로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 가입하면 해지할 때까지 이 가격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가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여러 개 상품을 하나로 묶었다.
올해 말까지 해당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향후 고객 반응을 분석해 상품 정규화를 검토할 방침이다.
서비스 제공 대상은 UHD2·3·4, 사운드바 블랙1·2 이용 고객이다.
U+tv,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 앱 ‘당신의U+’, 고객센터(101),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 신청하면 된다.
LG유플러스 정진이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담당은 “고객의 콘텐츠 이용행태가 특정 방송사나 OTT를 기억하지 않는다.
보고 싶은 콘텐츠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들이 콘텐츠를 가장 쉽고 편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는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스타 등 6개 인기 브랜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디즈니 영화와 TV 프로그램부터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의 최신작, 스타 브랜드를 통해 제공되는 ABC, 20세기 텔레비전,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가 제작한 작품들까지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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