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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키즈, Y2K와 Y3K 무드 담은 아동용 러닝화 ‘에픽런’ 출시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08-29 09:15:35

[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최근 Y2K(2000년대 초반) 패션이 다시 유행하는 가운데, 휠라 키즈(FILA KIDS)가 미래지향적인 Y3K(3000년대 미래 스타일) 무드를 더한 새로운 아동용 패션 러닝화 ‘에픽런(EPICRUN)’을 출시했다.

에픽런은 블랙펄, 핑크펄, 화이트 블루, 화이트 핑크 등 다양한 색상에 메탈릭한 실버 포인트가 더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에 성인용 신발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슬림한 라인과 세련된 배색을 아동화에 적용해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트렌드인 반짝이는 실버 색상을 운동화 전반에 사용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에픽런은 아동의 활동성을 고려해 기능성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신발을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슬립온 구조와 본체와 일체형으로 설계된 힐탭이 적용돼 편리함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중 스판덱스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러버 아웃솔로 접지력을 강화했다.
사이즈는 170부터 240까지 다양하다.
가격은 7만9000원.

휠라 키즈는 ‘에픽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블로그 체험단 모집과 신발 꾸미기 키트 증정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에픽런은 성인용 신발에서만 볼 수 있었던 트렌디한 디자인을 아동화에 적용한 제품”이라며 “아이들이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리게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고려했다”고 말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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