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현진기자] 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의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의지를 심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를 초청해 수술을 포함한 의료지원을 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은 KB국민은행이 금융감독원, 구세군한국군국과 손잡고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고 어린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2년부터 1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22일에는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김병윤 한국구세군 서기장관,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KB금융그룹이 후원 중인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이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힘든 수술을 이겨낸 아이들에게 인형과 전통과자 등을 선물했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송 싸니는“평소 숨쉬기가 힘들어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어도 놀 수 없었다.
한국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아 건강해지면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앞으로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며 고마움을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미래 사회의 희망이 될 아이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해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확대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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